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내정

최종훈 입력 2022. 1. 12. 19:06 수정 2022. 1. 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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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현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인 백정완(59) 전무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에 선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백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백 신임 대표 내정자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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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부문 역대 최대 성과 이끌어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현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인 백정완(59) 전무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에 선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백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백 신임 대표 내정자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로 입사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임원으로 보임됐고,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의 주택건축사업 부문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35년 대우맨으로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후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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