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앱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마이데이터 이용자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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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크가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핀크는 작년 11월(표준API 적용 전) 대비 마이데이터 이용자가 300%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핀크는 마이데이터 사업 안정화 및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핀크는 정보제공자들이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연동 및 검증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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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탁 대표 "혁신적 서비스 선보일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핀테크 기업 핀크가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핀크는 작년 11월(표준API 적용 전) 대비 마이데이터 이용자가 300%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핀크는 이를 기반으로 전 업권 최다 정보제공기관 224곳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조회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추가하기도 했다.
앞서 핀크는 2016년 10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각각 51%와 49%의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 핀테크 업체다.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권영탁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 및 완결성 강화에 주력한 결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마이데이터 본서비스 시행, 대출·카드·보험 중개 등 수익모델 확대, 하나금융 관계사와의 B2B 모델 확보, 종합지급결제업을 비롯한 신규 라이선스 확보 등 많은 업무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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