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2천769명 확진..어제보다 94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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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천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7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733명(62.6%), 비수도권에서 1천36명(37.4%)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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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천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7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천675명보다 94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 2천877명보다는 108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 3천249명과 비교하면 480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733명(62.6%), 비수도권에서 1천36명(37.4%)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천125명→3천713명→3천509명→3천372명→3천5명→3천95명→4천38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601명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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