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김지현, 오고가는 살벌한 시선 속 가득 담긴 적대 [TV스포]

백지연 기자 2022. 1. 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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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에서 정준혁(김강우)이 형수 이주연(김지현)으로부터 날선 공격을 받으며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수모를 당한다.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수록 정준혁과 윤재희(수애)를 향한 이주연의 분노와 원망은 커져갔다.

그런 가운데 이주연이 성진가 조찬 자리에서 정준혁에게 커다란 폭탄을 안기는 기회를 얻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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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 사진=JTBC 공작도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공작도시' 김강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에서 정준혁(김강우)이 형수 이주연(김지현)으로부터 날선 공격을 받으며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수모를 당한다.

현재 성진가(家)를 비롯하여 정재계의 관심은 정준혁 대통령 만들기에 집중돼 있다. 날 때부터 혼외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정준혁이 방송국 간판 앵커를 거쳐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수록 정준혁과 윤재희(수애)를 향한 이주연의 분노와 원망은 커져갔다.

이주연은 평소 어머니 서한숙(김미숙)의 꼭두각시가 되어 어떠한 의지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지내는 남편 정준일(김영재)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때문에 정준혁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재 상황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는 어떻게 하면 동생 부부의 심기를 건드릴지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주연이 성진가 조찬 자리에서 정준혁에게 커다란 폭탄을 안기는 기회를 얻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혁과 이주연이 적대 가득한 눈초리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을 지켜보는 정준일과 성진가 막내딸 정은정(이서안)의 시선에서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동시에 읽혀 네 사람의 눈빛만 봐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하며 형 부부를 무시했던 정준혁도 큰 타격을 입을 만큼 이주연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성진가 사람들에게 큰 일격을 가할 예정이다.

식사 자리를 뒤집어 놓은 김지현의 폭탄 발언이 공개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1회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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