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 제재 뚫고 이뤄낸 경이적 사변"

김아영 기자 2022. 1. 12.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곽 매체로 북한 의중을 대변해 온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극악한 제재망을 뚫고 이뤄낸 경이적 사변'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지난해 9월과 지난 5일에 이어 어제(11일)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 발사를 완료했다며 "평화를 지키는 강위력한 방패가 확실히 구축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곽 매체로 북한 의중을 대변해 온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극악한 제재망을 뚫고 이뤄낸 경이적 사변'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지난해 9월과 지난 5일에 이어 어제(11일)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 발사를 완료했다며 "평화를 지키는 강위력한 방패가 확실히 구축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대회 과업 관철을 위한 새 무기 연구개발사업은 순차적이고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공정에 따라 추진되어 왔다"면서 "이 전 과정을 당 중앙이 강력히 인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는 한편, "평화 수호 선언이 결코 허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로부터의 군사도발, 전쟁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봉쇄하는 힘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국제 사회에 대해서는 '자의적 해석'이라며 비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