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2차관 코로나 확진에 재택근무..외교부 긴급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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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정의용 장관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의용 장관은 최종문 2차관 확진 통보 직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했고, 장관 공관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일정을 예정대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외부 일정차 이동 중 PCR 선제검사 대상자 통보를 받고 일정 취소 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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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정의용 장관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의용 장관은 최종문 2차관 확진 통보 직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했고, 장관 공관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일정을 예정대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 접촉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 실시 후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했고, 사무실과 공용공간은 긴급히 소독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차관이 어제(11일) 국무회의에 대리 참석하면서 함께 자리했던 각 부처 장관들도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외부 일정차 이동 중 PCR 선제검사 대상자 통보를 받고 일정 취소 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국무회의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PCR 검사를 받은 뒤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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