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인근 준설현장서 파이프 해체하던 60대 숨져

이지선 기자 입력 2022. 1. 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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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항 인근 준설현장에서 작업을 벌이던 60대 작업자가 파이프 사이에 끼여 숨졌다.

1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준설 현장에서 A씨(68)가 숨졌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준설현장에서 쓰인 지름 1m짜리 파이프를 해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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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군산항 인근 준설현장에서 작업을 벌이던 60대 작업자가 파이프 사이에 끼여 숨졌다.

1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준설 현장에서 A씨(68)가 숨졌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준설현장에서 쓰인 지름 1m짜리 파이프를 해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A씨는 굴착기 기사가 파이프를 옮기는 과정에서 파이프와 파이프 연결 부위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굴착기 기사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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