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22년형 파사트GT' 출시.. 엔진·상품성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1.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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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2년형 파사트GT는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처음 선보인 8세대 페이스리프트의 연식 변경 모델이다.

이번 파사트GT는 새로운 EA288 에보(evo) 디젤 엔진을 탑재해 효율을 높였고 강화된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를 매각하고 파사트GT를 구입하면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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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312만~5147만 원(프로모션 미적용)
EA288 에보 디젤 엔진 탑재.. 성능·효율↑
연비 복합 기준 리터당 15.7km
신규 휠·가죽시트 적용
운전보조장치 'IQ.드라이브' 기본 적용
폭스바겐코리아는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2년형 파사트GT는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처음 선보인 8세대 페이스리프트의 연식 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로 통합운전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인터랙티브라이트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이 적용돼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파사트GT는 새로운 EA288 에보(evo) 디젤 엔진을 탑재해 효율을 높였고 강화된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여기에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2.0리터 TDI EA288 에보 디젤 엔진은 2개의 SCR 촉매변환기가 적용된 ‘트윈도징’ 기술이 적용됐다. 질소산화물(NOx)을 이전 TDI 엔진에 비해 80%까지 저감했고 유럽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최고출력은 200마력으로 기존에 비해 10마력 향상됐고 최대토크는 40.8kg.m으로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7km다.

주요 사양으로는 프리미엄 트림 휠(17인치 소호 알로이 휠)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가죽시트를 추가했다. 비엔나 가죽과 아트벨루어를 조합해 고급스러운 시트 질감을 완성했다고 한다. 기존 버튼식 뒷좌석 송풍구 온도조절 장치는 터치식으로 대체했다. 시속 210km까지 운전보조기능 활성화가 가능한 트래블어시스트(정차 및 출발 기능 포함)와 각종 안전기능으로 구성된 IQ.드라이브는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사륜구동 모델인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에 탑재된다. 다이내믹라이트어시스트와 코너링라이트 등을 포함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계기반 ‘디지털콕핏 프로’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 디스커버 프로’, 9.2인치 터치 센터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음성인식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지원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통풍시트와 헤드업디스플레이, 파노라믹선루프, 30개 컬러 실내조명등 등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이 4312만6000원, 프레스티지 4901만7000원, 프레스티지 4모션은 5147만1000원이다. 이달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드레이드인’이 제공된다.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를 매각하고 파사트GT를 구입하면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프리미엄 모델을 41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5년·15만km 무상보증과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무관,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등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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