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신한은행 김애나 돌아오자 이경은 이탈

인천/서호민 2022. 1.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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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희소식과 비보가 동시에 날아들었다.

김애나가 돌아오자 이경은이 전열을 이탈했다.

김애나는 지난 해 11월 3일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로 큰 부상이 의심됐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두달 여만에 코트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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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신한은행에 희소식과 비보가 동시에 날아들었다. 김애나가 돌아오자 이경은이 전열을 이탈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3라운드 연패에 빠지는 등 다소 삐걱거리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상승 가도를 달리며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전 구나단 감독대행은 김애나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김애나는 지난 해 11월 3일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로 큰 부상이 의심됐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두달 여만에 코트에 복귀하게 됐다.

구나단 대행은 "(김)애나가 오늘 경기에 복귀한다. 애나가 들어오게 되면서 로테이션 돌리는 데 플러스 요인이 있을 것이다. 출전 시간은 1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테랑 이경은의 이탈은 뼈 아프다. 이와 더불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다연도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 대행은 "(이)경은이는 무릎이 안 좋다. (이)다연이의 경우 연습 중에 발목을 삐끗했는데, 병원에서 한달 정도 쉬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밖에 (김)단비 역시 시즌 전부터 고질적으로 아팠던 고관절, 허벅지 등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순위에 대한 욕심보다는 선수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더 이상의 부상자가 속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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