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 철수 한국씨티銀 "대출만기 연장은 2026년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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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금융(리테일) 부문을 철수하는 한국씨티은행이 기존 고객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12일 한국씨티은행은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에 따라 대출 고객은 2026년말까지 만기를 연장하고 2027년부터는 분할 상환을 유도하는 등의 일련의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만기나 해지 시점까지 변함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하지만,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은 오는 2022년 2월 15일부터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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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소매 금융(리테일) 부문을 철수하는 한국씨티은행이 기존 고객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12일 한국씨티은행은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에 따라 대출 고객은 2026년말까지 만기를 연장하고 2027년부터는 분할 상환을 유도하는 등의 일련의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대출 보유 고객이 기존 한도와 금리 조건을 다른 은행서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신용대출 대환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2027년 이후에는 고객 대출 잔액과 채무 상환 능력 등을 검토해 최대 7년 간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만기나 해지 시점까지 변함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하지만,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은 오는 2022년 2월 15일부터 중단한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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