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법정구속..1심 징역 6년 선고

김정연 기자 2022. 1. 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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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544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계열사들에 약 439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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