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취업자 늘었지만, 코로나 타격 숙박·여가·도소매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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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숙박·여가·도소매 취업자는 눈에 띄에 감소했다.
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만 8천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27만 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0년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2021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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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숙박·여가·도소매 취업자는 눈에 띄에 감소했다.
통계청의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 9천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만 8천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27만 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0년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2021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봐도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산업 취업자는 눈에 띄에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9만8천명(8.5%), 운수·창고는 10만3,000명(+7.0%), 정보통신은 5만4,000명(+6.4%), 전문·과학기술은 5만5,000명(+4.8%) 늘어났다.
반면, 대면 비중이 높아 코로나 직격탄을 받은 숙박·음식·도·소매 취업자는 545만1천명으로, 전년(567만4천명)보다 3.5%(19만6천명) 감소했다. 숙박·음식은 4만7,000명(-2.2%) 감소했고, 도·소매은 약 15만명(-4.3%)을 줄어들었다. 예술·스포츠·여가 취업자도 2만9,000명(-5.8%)줄어들었다.
지난해 실업자도 전년 대비 7만1,000명 감소한 103만7,000명이었고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7%였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도 1년 전보다 77만3000명 늘면서 2014년 2월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숙박·음식·도·소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3천명 줄어들었다. 다만, 전월(11월) 보다는 3만1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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