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익률 스타' 인도·베트남 펀드..올해는?

안지혜 기자 입력 2022. 1. 12. 18:30 수정 2022. 1.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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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에 펀드 상품은 갈수록 늘어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선택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유동성 파티가 막을 내릴 예정이어서 금융시장의 한치 앞을 예측하기가 더 까다로운 상황인데요. 

올해는 어떤 테마에 주목하면 좋을지 안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펀드 중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돈이 몰린 펀드는 주가지수가 하락하는데 두 배로 베팅하는 일명, '곱버스 펀드'로 나타났습니다. 

전년에 비해 순유입액은 절반 아래로 줄었지만, 여전히 3조 원 규모에 육박했습니다. 

[김후정 / 유안타증권 펀드 애널리스트 :주식 시장이 아무래도 (여전히)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가능성을 투자자분들이 예상을 하시고 인버스에 많이 투자를 늘리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돈이 많이 몰린 펀드가 수익률도 상위권을 차지한 건 아닙니다. 

수익률 스타는 베트남과 인도 주식형 펀드, 증시 활황에 최대 8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독식했습니다. 

큰 폭의 증시 변동성이 예상되는 올해는 어떨까. 

[이승원 /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본부장 :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투자는 그렇게 불편한 건 아닌거 같다…. 나스닥100이나 S&P500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면 될 거 같고 혁신테마라고 불렀던 자율주행, 전기차, 메타버스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면(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규제완화에 따라, 기존의 패시브 ETF 보다 초과 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ETF의 부상도 주목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다만 지난해 급등한 베트남과 인도 펀드의 경우엔 단기 조정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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