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공격 라인 개편' 수원 삼성, 지난 시즌 파이널 5경기-1득점 아쉬움 털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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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외국인 공격 라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022시즌을 앞두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과 엘비스 사리치(32·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품에 안았다.
사실 수원은 지난 시즌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외국인 공격 자원의 부진 속 K리그 38경기에서 42골을 넣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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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외국인 공격 라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022시즌을 앞두고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과 엘비스 사리치(32·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품에 안았다.
'기대주' 그로닝은 2020~2021시즌 덴마크 2부 리그 30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최근 3시즌 78경기에서 43골-13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받고 있다. 최전방에서 오른발, 왼발, 헤더 등 가리지 않는 수준급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검증된 외국인 선수' 사리치는 30개월 만에 수원으로 복귀한다. 사리치는 2018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두 시즌 동안 37경기에 나서 6골-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패스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수원은 한 층 단단한 공격 라인을 갖추게 됐다. 사실 수원은 지난 시즌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니콜라오(이탈리아)는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는 K리그 17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안토니스(호주)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턴 시드니로 이적했다.
수원은 외국인 공격 자원의 부진 속 K리그 38경기에서 42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는 단 한 골에 그치며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다. 김건희 정상빈 등 국내 선수들의 발전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부상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 감독이 시즌 중 "외국인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아쉽다"고 고민을 토로했을 정도다.
2022년 새 외국인 공격 라인을 갖추게 된 수원이 달라진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은 현재 제주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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