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BTS 제이홉과 나눈 메시지 자랑 "외계인도 아미일 듯"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2. 1.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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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장성규.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성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마 외계인들도 아미(방탄소년단 팬명)일듯”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이홉이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의 팬을 자처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제이홉은 메시지를 통해 “‘워크맨’을 옛날부터 쭉 보고 있었다. “이번 편은 바빠서 못 보고 있다가 멤버가 알려줘서 보게 됐는데, 내 이름이 딱 (나왔다)”며 “늘 좋은 콘텐츠로 웃음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앞서 장성규는 지난 7일 ‘워크맨’ 채널에서 공개된 ‘수제 맥주 공장 알바 편’에서 제이홉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장성규는 맥주의 원료인 홉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제이홉”이라고 말장난을 쳤다. 이를 본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그렇죠 저는 향과 풍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시청을 인증했다.

이에 장성규는 제이홉이 올린 게시글을 재공유하며 “내 눈을 의심했다 방탄소년단이 워크맨을 봐주는 것도 신기한데 인증까지 해주시다니.. 올해 운은 다 쓴 듯”이라고 감격했다.

한편, 장성규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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