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안전성 신뢰 못해"..광주시 공사중지에 안전진단 지시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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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며 공사 중지 명령에 이어 안전진단을 수행하도록 일선 구청에 지시했다.
시는 최근 7개월 사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건축공사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건축물의 안전진단 등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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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며 공사 중지 명령에 이어 안전진단을 수행하도록 일선 구청에 지시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건축건설공사 사고방지 대책본부장 지시사항 제1호 알림' 공문을 광주 5개 구청에 발송했다.
시는 최근 7개월 사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건축공사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건축물의 안전진단 등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구조안전이 확보되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시사항을 이행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공사에 대한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건설 현장은 화정아이파크 1·2단지 705가구와 계림동 아이파크 SK뷰 1715가구, 운암주공 3단지 3214가구, 학동4구역 무등산 아이파크 2차 2314가구 등 5개 단지 7948가구다.
학동4구역과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학동 참사 이후 전면 중단됐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11일 오후 3시47분 외벽이 붕괴돼 6명의 작업자가 실종되고 1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에는 학동4재개발구역의 해체공사 과정에서 철거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승객 7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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