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땅두릅 이달 중순경 본격 출하

2022. 1. 12.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강원 양구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땅두릅이 이달 중순경 본격 출하된다.

땅두릅의 수확 시기는 1~3월까지로, 이른 농가는 지난 연말부터 소량을 출하하고 있다.

김경임 유통축산과 농산물가공담당은 12일 "땅두릅은 겨울에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농한기에는 소득이 없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6톤 생산해 2억8800만원 소득 예상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강원 양구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땅두릅이 이달 중순경 본격 출하된다.

땅두릅의 수확 시기는 1~3월까지로, 이른 농가는 지난 연말부터 소량을 출하하고 있다.

ⓒ양구군

연말에 출하를 시작한 농가는 하루 평균 50㎏씩 1㎏당 1만8000원의 가격에 출하해왔다.

양구군은 2020년 땅두릅 재배 시범사업을 시작해 약 500㎡에서 땅두릅을 재배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땅두릅 촉성재배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에 따라 8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면서 작목반이 구성됐고, 재배면적은 2640㎡로 증가했다.

양구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들에 육묘(129구) 520판과 포장재(500g, 2㎏ 상자) 2만여 매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6톤의 땅두릅을 생산해 2억88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김경임 유통축산과 농산물가공담당은 12일 “땅두릅은 겨울에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농한기에는 소득이 없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