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클수록 좋다.. 중대형 청약경쟁률 소형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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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청약에서 중대형 타입(전용면적 85㎡ 초과)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85㎡ 초과 타입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5.6대 1을 기록했다.
85㎡ 초과 타입이 60㎡ 이하 보다 약 5.4배 더 치열했던 것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분양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초과는 18.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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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 향상으로 선호도 올라
추첨제 물량 확대도 인기 원인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85㎡ 초과 타입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5.6대 1을 기록했다. 60~85㎡ 이하는 15.7대 1, 60㎡ 이하는 10.1대 1로 뒤를 이었다. 85㎡ 초과 타입이 60㎡ 이하 보다 약 5.4배 더 치열했던 것이다. 이는 2020년의 4.5배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격차다.
업계에서는 평형간 최대 격차를 보인 이유로 생활 수준 향상 등으로 중대형에 대한 선호도가 늘었지만, 그간 국민주택규모인 85㎡이하 위주의 공급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분양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초과는 18.1%에 불과했다.
청약에서 추첨제 물량 비중이 높은 점도 중대형 타입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원인이다. 현재 85㎡ 초과 추첨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 50%, 조정대상지역 70%, 비규제지역 100%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코로나로 주거 공간이 홈 오피스나 아이 교육 공간으로 활용 중인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도 거실을 포함해 방 4개 이상을 사용하는 가구가 가장 많을 정도로 곳곳에서 '대대익선' 현상이 뚜렷하다"며 "건설사들도 넉넉한 실내 평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접목하고 있어 중대형 타입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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