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고음' 리누, 호랑이 창법으로 가요계 장악 하나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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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기수 리누. 리누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리누가 ‘사이다 고음’으로 2022년 가요계 장악에 나선다.

지난 11일 리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보이스킹다운 호랑이 창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양한 보컬 커버와 함께 폭발적인 고음을 선사한 리누의 모습이 담겨있다. 2분 30초 길이의 영상은 리누의 가창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고음 모음집으로 구성됐다.

리누는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샘 라이더(Sam Ryder)의 ‘타이니 라이엇(Tiny Riot)’, 이홍기와 유회승의 ‘사랑했었다’, 벤의 ‘열애중’,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까지 높은음으로 유명한 곡들을 소화, 하이라이트인 고음 부분을 여유롭게 소화했다.

그간 리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들의 인기를 받았던 커버 영상들로 구성된 이번 고음 모음집을 통해 다시 한번 리누의 탄탄한 보컬과 시원한 보이스를 엿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리누의 스타일로 원곡을 재해석해 본인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리누는 샘 라이더의 ‘타이니 라이엇(Tiny Riot)’ 커버 영상 공개 직후 대중의 큰 환호를 받았고, 원곡자 샘 라이더도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처럼 ‘커버 장인’에 이어 사이다 보이스로 ‘고음 장인’에 등극한 리누에 대중은 “여자 노래 힘들 텐데, 리누가 리누했다”, “매번 들어도 정말 최고”, “호랑이 창법으로 저희 심장 할퀴시네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커버곡 외에 발매하는 곡마다 한계 없는 고음을 선사 중인 리누의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리누는 오는 21일 컴백을 확정, 새 싱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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