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권일용과 김남길, 진짜 닮았나?

지나윤 2022. 1.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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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내 젊은 시절과 닮았다"며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김남길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권일용 교수를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 교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방송을 앞두고 자신을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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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내 젊은 시절과 닮았다"며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김남길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권일용 교수를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습니다.

오늘(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 교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방송을 앞두고 자신을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말했습니다.

"주인공 김남길과 많이 닮았다고 주장하신다더라"는 DJ 김태균의 말에 권 교수는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성격이나…"라며 민망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본인과 김남길의 사진이 화면에 나란히 등장하자 "젊었을 때는 좀 닮았다. 이것(사진)보다 훨씬 젊었을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DJ 김태균이 "중학생 때를 얘기하시는 거냐"면서 다른 사진 속 권일용 교수의 모습을 보고 "뒤에 있는 분이 김남길 씨와 더 닮았다"는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럼에도 권일용 교수는 "제가 스포가 될까 말씀은 못 드리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 분석하시는 황민구 박사가 나와 김남길 씨가 얼마나 싱크로율이 있는지 분석했다. 엄청난 결과가 나왔지만 미리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권일용 교수가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탄생한 드라마로, 이번 작품을 위해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SBS NOW' 페이스북,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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