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산불 완진..인근 주택 보일러실 발화 추정(종합2보)

신관호 기자 입력 2022. 1. 12. 18:05 수정 2022. 1.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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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진부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1시간 40분 만에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됐다.

12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본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불은 오후 2시 2분쯤 산불현장 인근 주택의 보일러실에서 난 화재가 주변 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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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택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
산림 0.45ha 소실, 인명피해 없어
12일 오후 2시 5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12/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 진부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1시간 40분 만에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됐다.

12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본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불은 오후 2시 2분쯤 산불현장 인근 주택의 보일러실에서 난 화재가 주변 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해당 주택의 화목보일러 연통이 과열된 것으로 추정했다.

진화인력 60여 명과 헬기·진화차량 등 장비가 6대가량 동원돼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13분쯤 산불의 주불이 잡혔다.

잔불 정리를 포함한 완전 진화는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45분쯤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소방추산 피해규모는 주택 보일러실 소실 등 150만 원의 주택 피해와 산림 0.45ha 소실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 당시 산불 현장에는 초속 4m 정도의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체감온도 영하 8도의 악조건으로 인근 하천이 얼어 산불진화헬기의 담수지 확보가 어려웠지만, 인근 다른 면 지역에서 저수지에 설치된 담수지 결빙방지장치를 활용해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며 “건조한 날씨에는 산림 안팎 화기 취급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5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12/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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