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복지 힘쓴다..23억원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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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3억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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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통합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심리지원’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가족상담’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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