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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2. 1.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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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붕괴사고 원인은…전문가 "부실시공 등 여러 요인 복합 작용"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11일 발생한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의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해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은 "여러 원인이 결합된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강풍과 시공, 관리 부실 등 여러 요인이 합쳐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학계·업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두 달 가량의 일정으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삐져나온 철근, 처참한 붕괴 현장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이 아파트의 1개 동 옥상에서 전날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의 모습. 2022.1.12 hs@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WlR4rKjDAyQ

■ 먹는 치료제 본격 도입…오미크론 대확산 속 '게임체인저' 될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이달 말 설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더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새로 당국의 품목 허가를 받게 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천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해 하루 뒤인 14일부터 바로 처방 및 투약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4kR1rKUDAyM

■ 당정 "거리두기 연장 무게…2월 하루 신규확진 2만∼3만 가능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련,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3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논의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예측하건대 2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3만명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금년 상반기에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lR_rKFDAyE

■ 이재명 "위기극복 핵심은 규제 합리화…가능하면 시장 믿어줘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과 관련해 "핵심은 규제 합리화"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행사에서 "위기 국면을 넘어서 역동적인 사회에서 이걸 기회로 만들어서 선도 국가로 나아가려면 이번이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보면 여럿이 도전해서 일부는 실패해도 일부가 성공하는 게 사회 전체의 총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국가 경영을 하는 입장에서 사실 (기업이) 과감한 도전이 가능하게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kRhrKWDAyJ

■ 윤석열, 이대남 공략 가속…"비리부패 투전판" 대장동도 정조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2일 '이대남'(20대 남성) 표심 공략에 속도를 냈다. 오전엔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저녁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2022 스프링 개막전 관전하는 등 '게임'을 키워드로 2030 남성들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이다. 윤 후보가 선대위 해체 전엔 이런 이슈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변화하게 된 계기는 지지율 하락의 늪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단 일곱 글자로 반등의 기회를 잡게 되면서다. 2030 남성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전략적 판단도 이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8hR2rKoDAyY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유족측 "민주당 압력 받아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54)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 측은 이씨가 생전 여당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유족 동의로 대리인으로 나선 이씨의 지인 백모 씨는 12일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씨가) 민주당과 이 후보 진영에서 다양한 압력을 지속해서 받아왔다"며 "고소·고발 압력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lR5rKoDAy0

■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음파일 공개 예고에…국힘 "정치 공작"

국민의힘은 12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이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와의 통화 녹음 파일 공개를 예고한 것과 관련, "정치 공작으로 판단된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마이뉴스 보도 관련 입장' 자료에서 "2021년 7월부터 12월 초 사이에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씨가 김건희 대표와 인터뷰가 아닌 '사적 통화'를 10∼15회 하고, A씨는 사적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모 방송사 B 기자에게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에 김 대표에게 '악의적 의혹 제기자에 대한 대응을 도와주겠다'는 거짓말로 접근해 대화를 몰래 녹음한 후 선거 시점에 맞춰 제보 형식을 빌려 터트리는 등 악의적으로 기획된 특정 세력의 '정치공작'으로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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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그룹 대우조선 인수 불발 위기…韓조선 경쟁력 약화 우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한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불승인 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인수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인수가 불발될 경우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개선 작업뿐 아니라 국내 조선업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AFP 등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을 불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EU 경쟁당국이 현재 진행 중인 두 기업의 결합 심사를 불승인으로 이미 결론지었다는 의미다.

전문보기: http://yna.kr/NhR4rKXDAyh

■ 심석희 측, 법정 공방 "징계 시효 지나…자격정지는 이중 징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5·서울시청) 측과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이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쳤다. 심석희 측은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 심리로 열린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징계위원회)의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는 부당하다"는 논리를 펼쳤다. 심석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윤주탁 변호사는 크게 3가지를 짚었다.

전문보기: http://yna.kr/KlRRrKBDAyy

■ 내일도 전국에 한파…충청·호남에 눈 쏟아져

목요일인 13일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1도로 12일(영하 18~2.5도)보다 약간 오르나 여전히 영하에 머물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12일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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