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간 사전청약에 8만9483명 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수도권 민간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50 대 1을 웃돌았다.
1주택자 참여가 가능한 중대형에서는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곳도 많았다.
전용면적 111㎡A가 31가구 모집에 4242명이 청약해 136.8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전날 29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은 최고 279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수도권 민간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50 대 1을 웃돌았다. 1주택자 참여가 가능한 중대형에서는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곳도 많았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한 민간 2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총 1598가구 공급에 8만948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56.0 대 1로 집계됐다.
지구별로는 인천 검단 AB20-1블록(제일풍경채)이 293가구 모집에 2만3990명이 청약해 81.8 대 1을 기록했다. 평택 고덕 A-46블록(디에트르)은 76.97 대 1, 인천 검단 AB19블록(호반써밋)은 43.0 대 1, 인천 검단 AB20-2블록(중흥S클래스)은 41.2 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평택고덕 디에트르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111㎡A가 31가구 모집에 4242명이 청약해 136.8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대형에선 상당수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검단 AB20-1 제일풍경채 115㎡A는 104.61 대 1, 평택고덕 A-46 디에르트 111㎡C는 102.98 대 1이었다. 전용 85㎡ 초과 주택형의 경우 1주택자도 기존주택 처분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하고, 일부 추첨분도 나와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날 29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은 최고 279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7만538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599 대 1로 마감했다. 이 단지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 분양을 진행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새 아파트가 희소하고 각종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분양 가구수가 30가구 미만이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실거주 의무, 분양권 전매규제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거 배워야 살아남아" 수강 열풍…한의사 미련 없이 관뒀다
- "GTX역 들어선다 해서 12억4000만원 주고 산 아파트가…"
- '삼성전자' 팔았던 국민연금…해 바뀌자 사들인 종목은
- 테슬라 발굴한 외국 운용사, 고영 찜했다
- "일본, 곧 한국에 자리 뺏긴다…선진국 탈락 목전" 경고
- "유부남인 줄 몰라" 황보미 전 아나, 근황보니…"아내분께 죄송"
- '이대녀' 영숙 오열… "민페인 건 알겠는데" 무슨 일? ('나는 솔로')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로 7억 빚 지고도 이혼 안 당한 이유
- 손담비, '♥이규혁'과 곧 결혼 임박? 벌써 살림살이 준비하나
- 강하늘X한효주 호쾌한 해양 액션 '해적:도깨비 깃발', 설 대목 정조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