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5200만원 아파트 청약 경쟁률 2599대 1 기록

이미지 기자 2022. 1.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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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5200만원 수준에 공급된 아파트 청약에 사람이 몰려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에서 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 일반 분양 청약 결과 총 29가구 모집에 7만5382건이 접수돼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2㎡는 15가구 모집에 4만1961명이 접수해 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5㎡도 14가구 모집에 3만3421명이 접수해 2387대 1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난 가구를 일반 분양한 것으로, 30가구 이하라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실거주 요건이나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20%를 제외한 잔금은 입주 지정일에 납부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이 적은 서울에서 규제를 피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강남권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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