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잡것" 제이홉, '워크맨' 애청 인증→장성규 "눈물 나"

황서연 기자 2022. 1.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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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제이홉이 '워크맨'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감격의 소감과 함께 제이홉과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이후 제이홉 또한 SNS에 "그렇죠 저는 향과 풍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장면을 게재해 '워크맨' 시청을 인증했다.

제이홉은 장성규의 메시지에 "오 형님!"이라고 반갑게 화답하며 "저도 나름 JOB(잡)것"이라며 '워크맨'을 예전부터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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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방송인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제이홉이 '워크맨'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감격의 소감과 함께 제이홉과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11일 밤 RM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웹 예능프로그램 '워크맨'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날 '워크맨'에서는 장성규가 맥주공장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맥주를 만드는 원료인 '홉'에 대해 설명하며 제이홉을 언급했는데, RM이 이 장면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

이후 제이홉 또한 SNS에 "그렇죠 저는 향과 풍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장면을 게재해 '워크맨' 시청을 인증했다.

이를 알게 된 장성규는 제이홉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이 메시지를 12일 자신의 SNS에 게재해 기쁨을 드러냈다.

장성규 SNS 캡처


장성규는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분이 한 사람의 감동까지 챙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일텐데. 아마 외계인들도 아미일 듯"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홉과 자신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다.

제이홉은 장성규의 메시지에 "오 형님!"이라고 반갑게 화답하며 "저도 나름 JOB(잡)것"이라며 '워크맨'을 예전부터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늘 좋은 콘텐츠로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감동. '치킨 누들 스프' 뮤비를 열 번 넘게 본 저로서는 눈물 나는 메시지"라며 화답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지구의 자랑이 되어주길 응원하다"라고 적었다.

장성규는 제이홉에게 이 메시지를 캡처해 공유해도 되겠냐는 질문을 조심스레 남기는 매너 있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장성규 SNS]

방탄소년단 | 장성규 |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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