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전직원 스톡옵션 받는다

이정은 2022. 1.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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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포함한 성과보상안을 12일 발표했다.

창사 초기 입사자 일부와 일정 이상 직책자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적은 있으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보상안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컬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규직을 대상 스톡옵션 지급안을 결의했다.

개인별 스톡옵션 부여 수량은 재직기간에 따라 차등 배정했으며, 직급과 성과는 분배 기준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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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제외..계약직은 현금보상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포함한 성과보상안을 12일 발표했다.

창사 초기 입사자 일부와 일정 이상 직책자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적은 있으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보상안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 보상안에는 정규직뿐만 아니라 계약직에 대한 현금성과급도 포함돼 있다.

컬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규직을 대상 스톡옵션 지급안을 결의했다. 평직원들에게 더 많은 수량을 배분하기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임원진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개인별 스톡옵션 부여 수량은 재직기간에 따라 차등 배정했으며, 직급과 성과는 분배 기준에서 제외했다. 이번 스톡옵션은 부여일 기준 2년 후부터 행사할 수 있다.

계약직에 대한 보상안도 마련했다. 현재 계약직 재직자 중 근속기간 및 잔여 계약기간을 기준으로 일정금액을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스톡옵션 행사권리 취득 기준이 최소 2년인 점을 고려해 계약직에 별도의 현금보상책을 마련한 것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컬리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마켓컬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는 바람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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