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맛의 반전매력" 식음료업계 히트작 리뉴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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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기업들이 올해 첫 신제품으로 기존 대표 브랜드를 잇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새해 첫 신제품으로 바삭한 네 겹 식감에 달콤한 바닐라맛을 더한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사진)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더욱 풍성한 식감을 위해 꼬북칩 겹 사이의 간격을 콘스프맛 대비 30% 가량 넓히고, 칩 1개당 중량도 약 60% 늘려 쿠키 토핑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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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모티브 '백세고'
호기심 자극·인지도 활용 두토끼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새해 첫 신제품으로 바삭한 네 겹 식감에 달콤한 바닐라맛을 더한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사진)을 내놨다.
꼬북칩은 차별화된 식감과 맛으로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20년에 나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였다. 이번 신제품은 더욱 풍성한 식감을 위해 꼬북칩 겹 사이의 간격을 콘스프맛 대비 30% 가량 넓히고, 칩 1개당 중량도 약 60% 늘려 쿠키 토핑까지 더했다.
오리온의 또 다른 스낵 신제품은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오!감자' 브랜드다. 기존 오!감자 대비 과자 크기를 2배 가량 키우고, 칠리 마요네즈와 스리랏차 소스가 조화를 이룬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이다.
팔도는 대표 용기면 브랜드 '왕뚜껑'의 한정판 신제품 '킹뚜껑'을 내놨다. 제품명은 최근 MZ세대가 사용하는 신조어인 '킹정' '킹받네'에서 착안했다. "킹뚜껑의 화끈한 매운맛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도 담아냈다.
팔도는 킹뚜껑의 맛있게 매운맛을 위해 스프를 특화 개발했다. 분말스프는 매운맛 원료의 원조격인 베트남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스프량도 왕뚜껑 제품보다 3g을 늘리고, 건더기 스프에는 양배추, 고추 등을 추가해 라면 본연의 감칠맛을 살렸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매운 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기존 왕뚜껑보다 3배가량 더 맵다. 킹뚜껑은 총 150만개가 한정 판매된다.
국순당은 7년 간의 연구를 거쳐 올해 50주년 기념주 '백세고'를 선보였다. 백세고는 증류주로 전통주를 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복원된 술 '법고창신'과 전통주의 대중화 시대를 이룩한 '백세주'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국순당의 대표 제품인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한 술로, 1992년 복원 개발돼 30년간 대표 전통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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