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3명 확진..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해외 입국 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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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1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증상 발현 검사로 처음 확진된 뒤 11일 첫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2명,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거제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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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1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9명, 김해 33명, 진주 23명, 양산 8명, 거제 5명, 밀양·고성 각 3명, 함안·창녕·산청 각 2명, 통영·사천·거창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51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2명은 부산·인천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진주 확진자 중 14명은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새 집단감염이다.
지난 10일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증상 발현 검사로 처음 확진된 뒤 11일 첫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2명,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12일 이 시설 접촉자 618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용자 가족 3명과 이용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방역 당국은 즉각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모두 격리 조치했다.
이 시설은 11일부터 21일까지 자진 휴업한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거제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그 외 2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6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2천90명(입원 1천254명, 퇴원 2만728명, 사망 10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47.8%를 기록 중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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