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주시 당협, 윤석열 후보 80·80 압승 결의

이은희 2022. 1.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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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경주시당원협의회는 12일 화랑마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80·80 압승을 결의했다.

당원들은 이날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경주본부 출범식을 열고 "80%의 투표율과 윤석렬 후보의 80% 득표로 정권교체를 이뤄내자"며 윤석렬을 연호했다.

김석기 의원은 "잘못된 방역대책과 부동산 정책, 탈원전 정책으로 국민을 힘들게 한 무도하고 무능한 문 정권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경주가 나서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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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대 대선 경북선대위 경주본부 출범…투표율·득표율 80%
김석기 “무능한 문재인 정권 용납해서는 안 돼”
김정재 “공정과 상식의 대명사, 윤 후보 대통령으로”
송언석 “이재명은 조폭, 대통령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

[경주=뉴시스]이은희 기자= 12일 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가 20대 대선 경북선대위 경주본부 출범식을 열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2022.1.12.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민의힘 경북 경주시당원협의회는 12일 화랑마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80·80 압승을 결의했다.

당원들은 이날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경주본부 출범식을 열고 “80%의 투표율과 윤석렬 후보의 80% 득표로 정권교체를 이뤄내자”며 윤석렬을 연호했다.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관용(전 경북도지사) 경북 총괄 선대위원장, 김정재(포항북) 경북도당 위원장, 송언석(김천)·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당 소속 시·도의원들도 함께 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인 국회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이재명 후보를 성토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석기 의원은 “잘못된 방역대책과 부동산 정책, 탈원전 정책으로 국민을 힘들게 한 무도하고 무능한 문 정권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경주가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쏜 미사일은 경주까지 3분이 안 걸려 우리 모두 죽는다”며 “북한의 도발에 아무 소리 못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김정은을 존경한다’는 문재인은 제정신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 뒤에는 국제마피아단 조직폭력배들이 있고, 변호사법 위반 등을 고발한 언저리의 사람들이 그냥 죽은 게 아니다”고 전제하며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 나간다. 이런 사람을 결코 뽑아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재 의원은 “형수에게 쌍욕을 하고, 친형을 정신병원에 보내려는 전과 4범의 이재명 후보 주변에서는 대장동 사건 등과 관련해 ‘더 불면 죽인당’이라고 한다”며 “이재명만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 5년간 문 정권은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무능, 무책임을 드러냈다”면서 “공정과 상식의 대명사, 인격을 갖춘 윤석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100여 명의 당원들에게 자문위원, 고문, 직능본부장, 운영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기며 대선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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