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표심잡기 공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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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9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11일 "중·남구를 세계 최고의 의료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전통과 혁신, 재개발과 재생의 역동적인 조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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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9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11일 "중·남구를 세계 최고의 의료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전통과 혁신, 재개발과 재생의 역동적인 조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이를 위해 "대학병원이 4개나 위치한 특장을 살려 중·남구 메디밸리를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 의과대학들이 참여하는 '초격차협의회'를 구성해 중·남구를 세계적인 톱 클래스(top class) 의대벨트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달성군 가창면 팔조령에서 침산동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에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와 물학습박물관, 신천 물사랑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 콘크리트 제방과 물막이 보는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평소 수량마저 적어 수변 환경이 열악하다"며 "상황에 따라 테마별로 조화롭게 개발하고, 옥내 스케이트장이나 수영장, 놀이동산, 시민 유식공간, 캠핑장 등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사가 이전하고 난 자리에 대구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문화예술 산업시설 구축은 물론,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상시 근무 인력 규모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이전터에 65층 규모 랜드마크 시설 구축과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확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앞산 주변에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하고,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동성로와 앞산 주변을 관광단지로 지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앞산공원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한 사찰 등이 있고 대덕산성과 용두토성, 고산골 공룡발자국 화석 등 역사·문화·자연생태적 자원이 풍부해 보존가치가 높다"며 자연사 박물관 건립 추진을 공약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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