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다야니 배상금 지급가능..미 재무부 허가
보도국 입력 2022. 1. 12. 17:44
외교부는, 한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 가문에 지급해야 할 국제투자분쟁 배상금 송금에 대해, 미 재무부 해외자산 통제실이 이번 달 6일 미국의 금융시스템 활용을 승인하는 특별허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민간 투자자인 다야니 가문은,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합병하려던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 원칙을 위반했다며 2015년 국제중재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중재판정부는 2018년 정부가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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