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대형 건축 공사장 특별 안전 점검 나서(종합)

이승형 2022. 1.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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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해 시 전역에 있는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점검에 앞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고성동 한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을 방문,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고층 건축 공사장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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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공사장 [연합뉴스TV 캡처]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해 시 전역에 있는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1만㎡ 이상 대형 건설 공사 현장 175개 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 전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운영 여부, 가설 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 설치 및 관리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특별점검에 앞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고성동 한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을 방문,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고층 건축 공사장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12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1개 시·군 25곳의 신축 아파트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4곳(포항 2·구미 1·경산 1)을 표본으로 점검했다.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시공 품질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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