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대공미사일 방어기술 개발..레이저빔 쏴 무력화

박대로 2022. 1. 12.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내 독자 개발했던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DIRCM: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s)의 항공기 적용 가능성을 비행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돼 휴대용 대공미사일로부터 항공기를 방어하는 장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헬리콥터에 장비 장착해 대공미사일 교란

[서울=뉴시스]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 운용개념. 2022.01.12. (자료=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내 독자 개발했던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DIRCM: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s)의 항공기 적용 가능성을 비행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돼 휴대용 대공미사일로부터 항공기를 방어하는 장비다.

미사일 경보 장치(MWR: Missile Warning Receiver)가 미사일을 탐지해 공격 방향을 제공하면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가 미사일을 추적하고 레이저빔을 쏜다. 레이저빔을 맞은 휴대용 대공미사일은 항공기를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해당 기술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더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적용하면 헬리콥터뿐만 아니라 대형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