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신규확진 37만명 육박..엿새 만에 또 사상 최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보건부는 11일(현지시간) 36만8천149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이로써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 33만2천252명에서 엿새 만에 바뀌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57만3천263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12만6천59명으로 세계 12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보건부는 11일(현지시간) 36만8천149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이로써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 33만2천252명에서 엿새 만에 바뀌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앞서 상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본 적이 없는 해일과 같은 규모라고 말했다.
이날 268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했고,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만5천389명으로 늘어났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4천명에 가까워져 병원이 받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베랑 장관은 설명했다.
베랑 장관은 그러면서 공공시설 폐쇄, 봉쇄와 같은 급진적인 조치를 피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랑스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92%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백신을 맞지 않은 나머지 8%는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57만3천263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12만6천59명으로 세계 12위다.
runran@yna.co.kr
-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 60대 학교 경비원 밀어붙인 고급 외제차 '갑질'에 시끌
- ☞ 10대 엄마, 탯줄도 안 뗀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 ☞ 20년전 수술가위가 여성 몸에…X레이로 발견 후 제거
- ☞ 산불을 피하다 주인과 헤어진 반려견 눈 속에서 발견
-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서 '뻑뻑'…영업 일시중단
- ☞ 불법영업 유흥주점 술자리 배우 최진혁 검찰 송치
- ☞ 헬리콥터 기적의 불시착…주택가서 두동강 났는데…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