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응급이송 공백 우려에.."구급차·대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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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재택치료 전환으로 119구급대 이송 등이 늘어나 업무에 차질을 빚는 데 대해 인력 등을 보강하기 위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차관은 "긴급조치로 예비구급차 137대를 추가 투입하고, 구급이송대원 822명과 상황관리요원 110명을 한시 채용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2월 중 배치되면 경증 코로나 환자의 재택치료체계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구급대원 등 현장인력 부족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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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재택치료 전환으로 119구급대 이송 등이 늘어나 업무에 차질을 빚는 데 대해 인력 등을 보강하기 위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12일) 경기도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급환자 응급이송 체계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치료가 재택치료로 전환되면서 119구급대의 이송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코로나 환자뿐 아니라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실제로 수도권 월평균 신고상담 건수는 기존 8만 4,978건에서 재택으로 전환 후 11만 583건으로 30.1%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차관은 “긴급조치로 예비구급차 137대를 추가 투입하고, 구급이송대원 822명과 상황관리요원 110명을 한시 채용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2월 중 배치되면 경증 코로나 환자의 재택치료체계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구급대원 등 현장인력 부족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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