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미지상' 황동혁 감독 "한국 알리는 콘텐츠 돼 영광스럽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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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8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황동혁 감독이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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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8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황동혁 감독이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황 감독은 영상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상을 받게 돼서 얼떨떨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만들 때에는 한국을 알리겠다는 마음보다는 전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언어를 넘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동시에 이 작품이 한국을 알리는 콘텐츠가 됐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영광스럽다"라며 "이 상을 계기로 작품을 만들 때마다 개인적인 생각만 하는 것보다 작품이 나라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신경쓰고, 제 작품이 외교사절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더욱 열심히 만들라는 계기로 알겠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가 2005년부터 개최한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한 해를 빛낸 인물, 사물, 단체에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하여 한국인들에게는 한국 이미지 알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이미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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