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층 이상 건물 골조공사 현장 등 긴급 안전점검

양영석 2022. 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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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전시가 아파트 공사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2일 10층 이상 높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등 건설현장 6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13일부터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연면적 3천㎡ 이상인 공사현장 81곳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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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내린 아파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이 아파트의 1개 동 옥상에서 전날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의 모습. 2022.1.12 hs@yna.co.kr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전시가 아파트 공사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2일 10층 이상 높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등 건설현장 6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업체들이 겨울철 골조공사를 하며 콘크리트 타설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는지 살펴봤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타설한 콘크리트가 얼지 않고 강도를 유지하며 굳을 수 있도록 공사 현장 온도를 높여 천으로 덮는 등 주변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6개 현장에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시는 13일부터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연면적 3천㎡ 이상인 공사현장 81곳도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 명령을 내리거나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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