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퍼질 일 없겠네"..5초면 물 100도 끓여주는 이 가전
정지성 2022. 1. 12. 17:21
인앤아웃 100도 끓인 물 정수기
버튼 누른 후 5초만에 물 나와
커피·컵라면 등 편리하게 이용
작년 4분기 판매량 137% 껑충
버튼 누른 후 5초만에 물 나와
커피·컵라면 등 편리하게 이용
작년 4분기 판매량 137% 껑충
종합가전 기업 쿠쿠홈시스의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가 코로나19 시대 홈쿡·홈카페족의 필수 가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7% 급증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끓인 물' 버튼을 누르면 대략 5초 안에 100도로 끓여진 물이 나오는 기능을 탑재했다. 커피·전통차 등 각종 음료와 컵라면 등 간편식 등을 조리할 때 편리하다.
기존 정수기에서 나오는 온수로 컵라면이나 밀키트 등을 조리하면 물 온도가 낮아 재료가 잘 익지 않거나 제맛이 나지 않던 단점을 보완했다. 실제로 100도보다 온수 온도가 낮은 정수기로 컵라면을 조리할 경우 면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그사이 면이 퍼질 수도 있지만, 100℃ 끓인 물 정수기는 이 같은 우려가 없다.
물 온도가 중요한 분말 커피나 믹스 커피를 만들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잎 차, 분말 차, 과일청 등 각종 음료도 따로 물을 끓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열탕 소독이 필요한 젖병이나 유리병도 끓는 물로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다. 마시는 목적 외에 온수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따로 물을 끓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렌탈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필터 도어를 열면 누수가 자동 방지되는 기능을 탑재해 매니저 방문 없이 누구나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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