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 서철모 전 대전시 부시장 "멸공에는 철모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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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도 형수에 모진 말을 할까요'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격한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정치권의 이른바 '멸공(滅共) 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미 1980년대부터 승리했는데 최근 북한식 사회주의를 흠모하는 일부 세력들의 목소리가 선한 듯 변장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서 전 부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산당도 형수에 모진 말을 할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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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도 형수에 모진 말 하나" 이재명 저격하기도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공산당도 형수에 모진 말을 할까요'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격한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정치권의 이른바 ‘멸공(滅共) 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미 1980년대부터 승리했는데 최근 북한식 사회주의를 흠모하는 일부 세력들의 목소리가 선한 듯 변장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전 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멸공'과 '철모'라는 단어에 해시태그를 붙여 "멸공에는 철모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멸공은 멸하자 공산주의, 승공은 이기자 공산주의로 이해하면 좋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70년대, 80년대, 2010년 드라마 '전우'가 인기가 있었다"며 "출연진이 쓴 철모는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하기 때문에 병사들에게는 필수품이다. 드라마에서 우리 국군이 북한군을 이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각을 넓게 확대해 보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채택한 대한민국은 인민독재와 공산주의(국가소유제 또는 사회주의)를 채택한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미 80년대부터 승리했다"며 "북한은 아직도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다. 어찌해야 될까요"라고 물음표를 달았다.
앞서 서 전 부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산당도 형수에 모진 말을 할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30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명예퇴임한 서 전 부시장은 오는 17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6·1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에 도전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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