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오늘(12일) 부친상

하수정 2022. 1.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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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오늘(12일) 부친상을 당했다.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의 부친 고(故) 허재욱 씨가 12일 별세했다.

한편 허진호 감독은 1997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호우시절'(2009),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을 연출해 한국 영화계 멜로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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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허진호 감독이 오늘(12일) 부친상을 당했다.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의 부친 고(故) 허재욱 씨가 1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신세계공원묘원(양주시 권율로29번길 170).

한편 허진호 감독은 1997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호우시절'(2009),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을 연출해 한국 영화계 멜로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을 선보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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