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장성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국비 10억 원 확보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1.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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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남군과 장성군이 농촌형 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일환으로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을 공급하기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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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남군과 장성군이 농촌형 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일환으로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을 공급하기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사업에서 해남군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장성군이 추가돼 2년 연속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해남․장성의 중위소득 50% 이하 6010가구에 농식품바우처를 3월부터 9월까지 지원한다.

가구별로 금액을 차등 지원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대상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로 해당 지역에서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매하거나 4만 원 상당 농식품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저소득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내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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