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새해 첫 공모주 청약 '흥행'..증거금 4.6조 몰려

손엄지 기자 2022. 1.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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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공모주(스팩 제외) 오토앤이 총 4조6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은 균등배정 기준으로 1주 또는 추첨을 통해 2주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토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토앤의 일반인 청약 통합 경쟁률은 2395.63대 1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오토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4200원~4800원) 최상단을 10% 초과한 53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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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현대차증권, 균등배정 1~2주
20일 코스닥 상장.. 첫날 유통가능 비율 29.64%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새해 첫 공모주(스팩 제외) 오토앤이 총 4조6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은 균등배정 기준으로 1주 또는 추첨을 통해 2주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토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토앤의 일반인 청약 통합 경쟁률은 2395.6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 총 4조5700억원이 몰렸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71만9395주다. 총 25만9523계좌가 참여했고 17억2340만주 신청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했다면 균등배정으로 1.39주를 받게된다. 10명 중 6명이 1주, 4명이 2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증권은 1.43주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복 청약을 제외하면 경쟁률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오토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4200원~4800원) 최상단을 10% 초과한 5300원에 확정했다. 기관 경쟁률은 1713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82억원이다. 상장 첫날 유통가능 물량은 381만주로 전체 29.64% 수준이다.

청약되지 못하고 남은 금액은 오는 14일 환불된다. 오토앤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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