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권상우, 이광수에 짓궂은 질문.. "런닝맨 VS 해적2" 선택은?

김성현 2022. 1.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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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권상우가 이광수를 향해 짓궂은 질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언론시사회와 함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 말미 권상우는 이광수에게 '런닝맨'과 '해적: 도깨비 깃발' 중 무엇이 더 기억에 남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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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권상우가 이광수를 향해 짓궂은 질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언론시사회와 함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주연 배우가 함께 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8년 만의 후속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 말미 권상우는 이광수에게 '런닝맨'과 '해적: 도깨비 깃발' 중 무엇이 더 기억에 남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광수는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며 "저는 '해적2'가 아니었다면 태어날 수 없었다. '해적2'가 없었다면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 싶다"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싼 짜릿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는 강하늘과 한효주를 비롯해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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