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도깨비 깃발' 권상후, 부상 투혼 "아킬레스건 파열..깁스하고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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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권상우는 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있어 부담 없이 촬영했다"며 "사극은 처음이라 호기심이 있었고, 새로운 재미도 느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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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권상우는 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있어 부담 없이 촬영했다"며 "사극은 처음이라 호기심이 있었고, 새로운 재미도 느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탐정: 더 비기닝' 이후 7년 만에 김정훈 감독과 재회한 권상우는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연기를 맡았다.
그는 "우리 영화에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했는데 악역이라 많이 어울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까지 했던 역할과는 달라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렘을 갖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강하늘, 한효주가 액션을 생각보다 잘하더라. 나는 이 친구들보다 많이 안 나오지만 많이 다쳤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액션을 찍다 손가락을 몇 바늘 꿰매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깁스를 하고 촬영했다. 마지막 강하늘과 대결에서 더 역동적이고 스펙터클 하게 보였으면 했는데 깁스 때문에 아쉬웠다. 오늘 보니 감독님이 편집을 잘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개봉해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을 알리는 영화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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