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빗, 매주 금요일 자율근무제도 도입

금융 및 증권, 주식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예스빗(대표 김병민)이 최근 금요일마다 자율근무를 실시하는 '매주 금요일 자율근무제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스빗의 금요일 자율근무는 회사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운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제도다. 임직원의 자기 발전 및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불러오는 게 목표다. 임직원이 자기 발전을 통해 생각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면 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제도를 도입,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예스빗 인사담당자는 "임직원들은 자율근무일에 자기 발전적인 활동이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이뤄지는 프로젝트가 없는 경우 자유롭게 쇼핑이나 웹 서핑을 하는 등 제도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스빗은 이러한 제도로 구성원들이 자기 발전 시간을 갖고 더욱 많은 경험을 쌓게 해 회사의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는 주4일 근무제도의 초석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스빗 내부 전경/사진제공=예스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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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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