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떨어지는 바다기온..해수부, 충남 가로림만 저수온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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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가로림만의 저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가로림만의 현재 수온은 3.7도다.
저수온 경보는 수온이 3일 이상 4도 이하가 유지될 때 발령된다.
현재 4.4∼4.9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한파로 수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천수만과 전북 연안, 전남 신안군 해역에도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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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가로림만의 저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파로 서해 연안과 내만의 수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가로림만의 현재 수온은 3.7도다. 오는 14일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수온 경보는 수온이 3일 이상 4도 이하가 유지될 때 발령된다.
해수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지방자치단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현재 4.4∼4.9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한파로 수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천수만과 전북 연안, 전남 신안군 해역에도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수부는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남·충남·경남 지역 등에서 운영 중인 현장 대응반을 전북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해 겨울철 어장 관리 요령을 지도할 방침이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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