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AI와 광화문 역사 탐방
내달말까지 총 8개 펼쳐
서울 광화문이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예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차세대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광화문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AI) 안내소 '광화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1차로 공개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에 이어 미디어아트와 AI 기술을 결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광화원'은 도심 속 휴식과 회복의 정원이다. '생명의 빛' '소통의 빛' '영원의 빛' 등 세 가지 주제로 관람객에게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5G를 기반으로 경북 경주와 서울 한강의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변하는 영상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광화인'에서는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심층 학습해 만들어진 AI인간을 선보인다. 원통 형태 체험관에 입장해 AI인간과 함께 광화문의 문화유산과 주변 관광지 정보를 4개 국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AI인간의 한국어 모델은 보이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민호가 맡아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광화시대는 다음달 4일(3차)과 25일(4차)까지 총 8종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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