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전설 폴린,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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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레전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마리-필립 폴린(31)이 개인 통산 4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하키 캐나다는 12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설 자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23명(골리 3명, 수비수 7명,공격수 13명) 명단을 공개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미국이 금메달, 캐나다가 은메달, 핀란드가 동메달을 땄는데, 준결승에서 미국은 핀란드를 5-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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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캐나다의 레전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마리-필립 폴린(31)이 개인 통산 4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하키 캐나다는 12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설 자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23명(골리 3명, 수비수 7명,공격수 13명) 명단을 공개했다.
23명 중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멤버 13명이 포함됐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주역도 6명에 달한다.
올림픽 출전 경력이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선수도 2명이나 있다.
평창에 이어 또 한 번 대표팀 주장을 맡은 폴린과 레베카 존스턴(이상 공격수)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캐나다는 평창올림픽 결승에서 미국과 승부치기(승부샷)까지 가는 혈투 끝에 2-3으로 패해 올림픽 5회 연속 우승 꿈이 무산됐다.
올림픽 연승 행진 역시 24경기에서 중단됐다.
하지만 캐나다는 지난해 8월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당시 경기에서 폴린은 연장전에서 골든 골을 터뜨리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다만 이번 대표팀에는 올림픽 4회 출전에 빛나는 공격수 메건 아고스타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국제 여자 아이스하키의 양대 지존으로 꼽힌다. 다른 나라들과 실력 차가 워낙 크다.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미국이 금메달, 캐나다가 은메달, 핀란드가 동메달을 땄는데, 준결승에서 미국은 핀란드를 5-0으로 완파했다.
캐나다는 여자 아이스하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한 번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평창올림픽까지 6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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