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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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37건이었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지난해 23건으로 줄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강화로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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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교통 단속장비 설치·시설 정비 등 효과
[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지난해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37건이었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지난해 23건으로 줄었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인 교통 단속장비를 설치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섰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호보구역 내 무인 교통 단속장비 31대를 설치했고, 38개소에는 과속을 할 수 없도록 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횡단보도인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올해는 무인 교통 단속장비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신호 교차로 등 사고 위험지역 내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AI) 안전운전 도우미 설치 사업(4개소)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강화로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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